인터넷 익스플로러나 크롬같은 웹브라우저로 www.jcweb.net를 치면 나오는 첫 페이지를 홈페이지라고 하고 www.jcweb.net에 속해 있는 모든 페이지(web page)들을 통틀어서 웹사이트라고 합니다. 보통 웹사이트 주소를 치면 가장 처음에 연결되는 페이지가 홈페이지입니다. 즉, 홈페이지 주소가 곧 그 웹사이트 주소가 되기 때문에,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하면 그 회사나 개인의 웹사이트(web site)에 연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웹사이트의 대문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통 내용이나 형태가 크게 바뀌지 않는 고정된 페이지로 운영됩니다. 그러나 블로그 형태의 웹사이트에서는 최신글을 홈페이지에 걸어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홈페이지의 내용이 지속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와 같이 웹사이트 주소가 곧 홈페이지 주소가 되기 때문에 홈페이지와 웹사이트를 동일한 뜻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살펴본 바와 같이 둘은 다른 개념입니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구축한다라기 보다는 웹사이트를 구축한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홈페이지와 웹사이트를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