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어낼리틱스 캠페인에는 다섯 가지의 정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다섯가지는 광고활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하는 소스(source)들은 광고 활동이 아닌 무료로 순수하게 유입된 것만 통계를 냅니다. 이러한 유입을 구글은 세 가지 범주, direct, referral 그리고 organic으로 나누었습니다.
1. 첫 번째로 다이렉트(direct) 입니다. ‘다이렉트’는 검색 등을 통하지 않고 브라우저에 직접 주소를 입력해서 유입되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북마크한 것 등을 클릭해서 사이트에 들어가는 것도 ‘다이렉트’에 속합니다.
2. 두 번째로 referral입니다. 다른 웹사이트의 링크를 통해서 사이트로 유입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 사이트의 링크를 걸었고 그것을 클릭해서 특정 사이트로 들어갔으면 이것은 referral이 됩니다.
그런데 캠페인 변수들이 태그된 것은 utm_medium = referral 이라고 태그되어 있지 않고 캠페인 변수로 태그되어 있으면 referral로 되지 않는다고 구글은 설명합니다. 즉 캠페인은 사이트를 알리기 위한 광고 활동이기 때문에 캠페인인 태그가 되어 있으면 이 범주에서 제외하고, 광고 활동이 아닌 누군가에 의해서 추천되어 사이트에 유입되는 경우만 referral로 인식한다는 뜻입니다. 광고성 링크는 제외하고 무료로 순수하게 사이트를 링크한 것만 집계한다는 것입니다.
3. 세 번째로 organic입니다. 구글 같은 검색엔진을 통해서 유입된 경우 organic으로 통계 되는데, 유료검색을 통한 것은 제외합니다. 유료검색을 통한 유입을 통계에서 제외하는 것은 referral에서와 비슷하게 광고 활동에 의한 것은 집계에서 제외하겠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구글 애널리틱스 ‘소스’와 ‘캠페인‘의 가장 큰 차이는 광고로 유입된 것을 제외한 순수하게 무료로 유입된 트래픽만 집계하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무료 캠페인소스도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비상업적 행위만 집계하겠다는 것입니다.